부안 (영)라이스프라자 신규 RPC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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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영)라이스프라자 신규 RPC 진입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1.0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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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지정 남 부안권 신규 RPC 진입 농가편의 증대

부안군 남부권에 신규 RPC(미곡종합처리장)로 지정되어 지역 농가들의 편익 증대가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2012년도 RPC 신규 인정평가 에서 주산면에 소재한 (영)라이스프라자를 미곡종합처리장으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라이스프라자는 건조능력 3932톤, 저장능력 3080톤, 가공능력 3톤(시간당)의 시설규모로 연간 벼 매입 6000톤 미곡판매 4000톤에 달하며 연간 80억 원의 매출을 올린다.

이번 RPC 신규 진입에 따라 취급물량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부안쌀 고급화가 기대된다. 특히 남 부안권은 RPC가 없어 지역 농민들이 먼곳으로 출하하면서 겪는 불편과 경제적 손실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부안군은 1만4200ha의 논에서 연간 10만여 톤의 벼를 생산한다. 6개 RPC(농협3 민간3)에서 9000톤을 저장·가공 판매하고 나머지는 공공비축미 등 수급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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