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이시여! 고이 잠드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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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이시여! 고이 잠드소서 ’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2.11.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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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김제시는 1일 김제성산공원 위령비 앞에서 2012년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김제시지부(지부장 : 홍종식) 주관으로 개최된 이 날 위령제에는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한 자유총연맹 회원, 희생자 유가족, 시민 등 40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 날 위령제는 기도, 독경, 살풀이 등 종교의식과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독에 이어 헌화 및 분향, 군의장대의 조총발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홍종식 지부장은 추념사에서 “어려움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감사드린다”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으며 이건식 김제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호국영령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주신 조국 대한민국을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막강한 나라로 만드는 것이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길”이라며 ”철저한 안보의식과 대응태세를 갖추고 탄탄한 국력을 만드는 한편, 흩어진 국론을 모으는데 모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자유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374명의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198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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