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FTA, 계란 및 육계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로 돌파구를 찾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김제시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26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경영체 선정 양계 농가 58명을 대상으로 경영, 시설환경, 사양관리, 친환경, 가축질병, 닭개량 분야에 대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 참석한 김제시 정용비씨는 “최근 계란 및 육계가격 하락과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등 여러 분야의 기술적인 부분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농업기술센터와 국립축산과학원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공급과 수요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급변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희망과 용기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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