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제1회 경관 콘테스트, 우수마을 선정
고창군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제1회 경관 우수마을 콘테스트에서 공음면 선동리 청보리밭(학원농장)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경관보전직불금 지원을 통한 농촌다움과 쾌적성을 보전ㆍ유지하고, 농어촌에 아름답고 특색 있는 경관을 형성한 아름다운 마을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식품부는 축제, 관광과 연계 지역경제를 활성화한 전국 658개 경관마을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이강수 군수는 “제1회 경관 콘테스트에서 고창의 보리밭이 우수마을로 선정된 것은 2005년부터 전국 최초로 경관농업직불제를 도입 지원하는 등 생산과 관광이 접목된 경관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군민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환경을 살리고 경관을 보존하는 농업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체험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특징적인 경관마을을 육성한 결과 매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농업과 경관이 어우러진 청보리밭 축제장을 찾고 있으므로, 고창의 농촌다움과 쾌적함이 보존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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