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하반기 농어촌소득지원기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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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하반기 농어촌소득지원기금 확정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10.2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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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농가에 7억 8천 2백만 원 융자 방침

무주군은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2012년도 하반기 농어촌소득지원 기금 지원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28농가에 7억 8천 2백만 원을 융자해줄 방침이다,

농어촌 소득지원 기금은 2년 거치 3년 상환을 조건으로 하며 연리 1.5%의 저리자금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반딧불 한우 육성사업을 비롯해 사과과원조성, 인삼 및 오미자 등 특화작목 육성사업, 표고재배와 기반시설,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식품산업이 연계된 고부가가치 농 ? 특산물을 생산하는 농가 등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농정기획 박장호 담당은 “내년부터는 무주군이 전략 육성 품목으로 정한 사과와 천마, 포도, 오미자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며 “전담 지도사를 배치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소득지원 기금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 상반기에도 25농가에 7억 1천 8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기금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2013년에는 15억 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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