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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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 축제 성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2.10.2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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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왁자지껄 파티 “예술문화, 무주에서 꽃이 피다”가 지난 19일 무주군 무주읍 전통공예테마파크 잔디마당에서 개최됐다.

전라북도와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무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크워크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창조하는 축제를 통해 무주군을 전국의 문화예술인들과 문화예술활동의 중심 거점으로 만든다는 취지로, 무주군 이래성 부군수를 비롯한 무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 회원들과 주민 등 1천 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예술문화, 무주에서 꽃이 피다” 덕유산의 아침(전시행사)과 달콤한 머루향(식전행사-근심을 털어내고 다함께 차차차), 기념식과 상큼한 다래향(식후행사-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이것이 예술문화이다(초청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퀼트와 정크아트 등 작품들의 전시와 풍물과 밴드공연, 밸리댄스와 난타 등 다양한 공연들이 눈길을 끌었다.

이래성 무주부군수는 “지역이 생기로 넘쳐야 잘 사는 무주도 행복한 군민도 실현할 수 있으며 국제휴양도시 무주가 완성될 수 있다”며 “무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원들이 주축이 돼 재능기부도 해주시고 문화나눔활동들도 주도해주시면서 우리 무주에 예술문화의 꽃을 활짝 피워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회장 박영애)는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품격을 향상시키겠다는 취지에서 지난 4월 창립됐으며, 동호회원들 간의 친목도모와 정보교류를 통해 동호회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오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전라북도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에도 참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외 네크워크는 국악분과와 공예, 음악무용, 전통, 사진영상, 미술, 문학 등 7개 분과 37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네트워크 가입은 5인 이상 3개월 이상 활동한 동호회면 언제든 가입 가능하다. /무주=백윤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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