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의 변신 '나도지' 한마음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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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의 변신 '나도지' 한마음대회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10.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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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통장연합회 자원봉사단 소통 화합의 장 성황리 열려

 

2012 나도지 자원봉사단 한마음대회가 19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송하진 전주시장과 최진호 전북도의장, 시·도의원 등 주요내빈과 김선채 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한 1300여명의 통장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전주시 통장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봉사해 온 통장들이 ‘나눠주고, 도와주고, 지켜주자’는 의미를 담고 올해 새롭게 출발한 ‘나도지’자원봉사단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사.

이날 행사는 해맞이예술단의 난타사물놀이를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열어 개회식, 우수봉사반 사례발표, 사랑의 쌀과 밑반찬 나눔행사, 우리는 하나다 순서로 만남과 나눔의 1부 행사를 마쳤다.

오후에는 화합과 축제의 2부 행사로 나도 스타 자원봉사자 ‘끼’ 잔치에 이어 다함께 참여하는 가래떡 나눔행사 퍼포먼스로 나도지 대동한마당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전주시는 그 동안 전주시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한 우수봉사자 33명에 대해 표창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격려사에 나선 송하진 시장은 “전주시 구석구석 따스한 봉사의 손길로 전주발전에 힘을 모아주시는 여러분을 맘속 깊이 응원하며 세계가 반하고 대한민국이 놀라워하는 전주의 기적을 만들어 내는데 여러분이야 말로 진정한 원동력이다”며 “전주의 미래를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전주시 통장연합회 김선채 회장은 “전주시 발전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통장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을 위한 봉사 자세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통장들이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더 헌신 봉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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