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푸드 비빔밥, 전주의 가장 큰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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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푸드 비빔밥, 전주의 가장 큰 자산"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2.10.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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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 이 참 사장, 2년 연속 비빔밤축제 방문..."한식의 세계화 이끌 첨병 영원히 지켜가길"

 -이참사장, ‘전주사랑’ ‘전주비빔밥’ 전도사로 전주관광 세일즈 홍보

“이참에 전주스타일로~전주사랑, 전주비빔밥 사랑”
비빔밥 전도사로 한국음식에 관심이 많은 한국관광공사 이 참 사장이 2년 연속 비빔밥의 고장 전주를 찾아 전주비빔밥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20일 전주비빔밥축제 현장인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이 참 사장은 전주시 33개동 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전주비빔밥 6,000인분 나눔 행사 ‘우리 동네 맛 자랑 비빔퍼포먼스’에 참석해 함께 비비고 맛보았다.

이 참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취임과 함께 전주를 찾은 것이 인연이 돼 벌써 3년째 전주를 찾고 있다”고 밝힌 뒤 “사람의 기를 보충해주는 ‘에너지 푸드’ 전주비빔밥은 전주의 가장 큰 자산으로 전주를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 만들어준 에너지 콘텐츠”라고 말했다.

이 참 사장은 특히 “비빔퍼포먼스를 보면서 전주비빔밥이 왜 화이부동의 음식인지, 화려함과 격식을 갖춘 화반(花飯)이라고 했는지를 잘 알 수 있다”고 말하면서 “전주비빔밥축제가 한국을 넘어 세계적 축제로, 한식의 세계화를 이끌어가는 첨병으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도시명성을 영원히 지켜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 참 사장은 이어 태조로 일대에서 거리행사와 공연장을 돌아본 뒤 공예품전시관에서 열린 한식반찬공모전 시상식에 참석, 국내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과 사진촬영을 하는 등 전주관광과 비빔밥축제를 홍보하는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송하진 시장은 이 참 사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최근 유치경쟁이 치열한 시내면세점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에 관한 관광활성화방안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눠 전주관광활성화에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2009년 8월 한국관광공사에 취임한 이 참 사장은 방문객 15만명을 돌파한 네이버 인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국내는 물론 외국인 지인들에게 전주의 음식문화와 관광을 소개하고 있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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