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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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 실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10.1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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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입은 백수벼 전량 수매로 농가시름 덜어

 완주군은 2012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를 지난 8일부터 시작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신동진, 새누리이며 총 매입량은 84,280포대(조곡 40kg 기준)로 전년대비 약간 감소한 물량이다. 수매기간은 산물벼는 11월 9일까지, 건조벼(포대벼)는 이달 22일부터 연말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태풍으로 백수피해를 입은 벼를 잠정 등외 규격을 신설하여 품종제한 없이 공공비축미로 매입할 예정으로 매입기간은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기간 중 실시한다.

 매입장소는 산물벼의 경우 완주영농RPC, 이서농협DSC로 11,575포대를 매입하고 건조벼는 읍면별 정부양곡창고를 통해 72,704포대를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시 우선지급금을 당일 지급하고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에 사후 정산이 되며, 올해 우선지급금은 1등급 기준 으로 작년보다 2,000원 인상된 4만9,000원/40kg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 매입시 건조벼는 농산물 검사기준의 벼 검사규격을 적용하여 벼 건조수분이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며 수분이 13.0%미만일 경우는 한등급을 낮추어 합격처리하니 농가들은 이점을 유념하여 과잉건조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산물벼 톤백 포장재 사용시 공업용 톤백을 사용하지 않아야 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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