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가을철 산불방지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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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가을철 산불방지종합대책 추진
  • 이상영 기자
  • 승인 2012.10.1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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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가을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군은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행정력을 총 동원해 산불예방에 매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군청 및 읍면사무소 등 13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하며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진화대 조직을 정비하고 지휘체계를 확립한다.
또한, 오는 25일까지 산불감시원을 선발하여 운영하며 유사시 원활한 무선통신을 위해 임실 봉황산 및 강진 백련산에 초소를 운영하고 산불 진화장비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여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며 마을 이장회의 및 읍면방송 등을 통해 주민 홍보에 나서는 등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입산자의 실화”라며, “등산이나 약초를 채취하기 위해 산에 입산할 때는 인화물질을 절대로 소지하지 말고 논밭두렁 태우기나 어린이 불장난 등에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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