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제일고 핸드볼 전국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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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제일고 핸드볼 전국체전 우승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10.1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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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볼 명문 전북제일고(교장 신동범) 핸드볼부가 지난 7월 태백산기 우승에 이어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우승을 일궈내어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국대회 올 2관왕에 올랐다.

창단 49년째를 맞은 전통의 전북제일고 핸드볼부(감독 박종하)는 어제(17일) 열린 경기도 대표 남한고와 전국체전 결승전에서 전후반 18대18 동점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5대21로 신승을 거둬 전북과 익산의 향토체육 위상을 드높였다.

 전북제일고 핸드볼 팀은 얇은 선수 층과 부상 선수가 속출하는 가운데에서도 투혼을 발휘하며 체격과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는 상대팀을 제압하여 승리를 거뒀다고 사료된다.

  특히 청소년 대표 출신 주장 남기문 선수와 결승에서 9골을 득점한 최영규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북제일고 핸드볼부 박종하 감독은 평소 생활지도 및 인성지도를 바탕으로 탄탄한 기본기 훈련과 강도 높은 체력훈련(웨이트 트레이닝 및 서키트 트레이닝) 통하여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힘과 정신력을 키워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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