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영업을 일삼은 풍속업소들이 잇따라 경찰에 적발됐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풍속업소 특별단속을 한 결과 최근까지 모두 335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키스방 등 신·변종 풍속업소나,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등 대규모 기업형 유흥업소의 음란·퇴폐 영업행위를 중점단속하고 사행성게임장의 프로그램 개·변조와 무등록 영업, 등급미필 게임물 이용영업, 경품취급 기준 위반 등도 단속 대상이다.
한편 경찰은 불법영업을 하는 풍속업소를 근절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윤복진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