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형 광주경찰청장, 『제6회 의암(義巖) 주논개상(朱論介像)』 에 공식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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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형 광주경찰청장, 『제6회 의암(義巖) 주논개상(朱論介像)』 에 공식 추대
  • 김강선 기자
  • 승인 2012.10.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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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애적 리더십 발휘, 여성 등 사회적 약자보호, 치안안정 및 여성권익 향상에 기여



 이금형(치안감)광주지방경찰청장이 17일 장수군 군민의 날 및 논개탄신 438주년을 맞아 의암 주논개상 추대식에서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회장 양해도)로 부터 『제6회 의암(義巖) 주논개상(朱論介像)』에 공식 추대되었다.
주논개상(朱論介像) 추대위원회는 순국한 의암주논개의 정신을 선양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사회적 절의와 애국이념의 한국여성을 대상으로 매년 1명씩 선정하고 있다.
 위원회는 주논개상(朱論介像)에 이금형 광주경찰청장을 추천,지난 8월 24일 확정하고, 추대 이유를“이금형 광주경찰청장은 1977년 경찰공무원에 입직하여 경찰 창설에 탄생한 대한민국 최초의‘여성치안감 지방경찰청장’으로서,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이청장은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실종아동, 성매매 등 여성·아동·청소년 관련 치안업무의 1인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여성·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 및 제도개선에 앞장서온 점과, 광주경찰청장으로 재직해오면서 모성애적이면서도 강력한 추진력과 포용력으로 리더십을 발휘하여 조직분위기를 일신하고 있다.
또한 전문성이 담긴 다양한 치안정책을 시행하여 광주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여성 지휘관으로서 여성지위향상에도 기여한 점이 주논개 정신에 부합하여 주논개상(朱論介像)에 추대했고 밝혔다.
특히 이청장은 이날 주논개정신선양회로부터 받은 시상금1,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전액전달하고, 나주성폭행 피해어린이와 광주광산구에서 발생한 여고생 피해자들에게 각 500만원씩을 전달토록 할 예정이다.

이금형 청장은 “경찰에 입문한 이래 주로 여성·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보호와 여성권익향상에 기여한 점이 주논개정신에 부합하여 주논개상(朱論介像)에 추대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영광스러움과 함께 책임감을 느끼며, 주논개정신을 이어받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서민, 그리고 여성권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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