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지회장 김학성)는 16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칠순을 맞으신 어르신을 위한 경로 칠순위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임실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가 주관하여 열린 이번 행사는 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국가 발전과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기 위해 칠순을 맞으신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사스럽고 뜻 깊은 위안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 1부 행사는 축하 떡 케익 자르기와 오찬으로 진행되었고 2부 행사로는 품바공연, 변검술공연, 필봉농악, 탈춤, 어르신 장기자랑, 초대가수 공연, 원맨쇼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위안행사에 참석한 강완묵 임실군수는 축사를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칠순을 맞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온갖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이겨내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더욱 편안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확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는 경로 칠순위안행사뿐만 아니라 노인게이트볼대회, 노인대학운영, 노인의 날 기념행사, 노인지도자 교육 등 많은 노인복지사업 추진으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노인복지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