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제일고, NH농협부안군지부 1억 만들기 프로젝트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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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제일고, NH농협부안군지부 1억 만들기 프로젝트 협약식
  • 송만석 기자
  • 승인 2012.10.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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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부안읍에 위치한 부안제일고등학교(교장 백광흠)가 12일, NH농협 부안군 지부(지부장 김성기)와 3학년생 취업 예정자 24명과 ‘1억 만들기 프로젝트’ 협약 식을 맺었다.

‘1억 만들기 프로젝트’는 2010년부터, 3년째 운영한다. 경제 감각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며, 재테크를 할 수 있게 도우는 사업이다.
  
NH농협 부안군지부는, 협약 식을 통해, 내달 11월부터 5년 간 일정액을 적립해, 1억 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에 격려금으로 100만원을 내놓았다.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졸업 후 JI오토모티브(주) 등 10여개 우량기업체에 취업이 확정됐다. 현재는 중소기업 청이 주관하는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여름방학 중에도 취업 예정기업에서 필요한 전문 기술을 익혔다. 수치제어과정, 용접과정, 건설기계제작과정 등의 이론과 실습을 익혔다.

백광흠 교장은 “향후 부안제일고는 기업의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기술인을 양성하여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바로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취업 명문 특성화고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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