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 특성화사업 평가 최우수단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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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업 특성화사업 평가 최우수단지 선정
  • 김동주
  • 승인 2012.10.0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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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명품과채 생산단지 육성을 위한 국비 5억원 확보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가 전국 4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1년차 평가결과 최우수단지(S 등급)에 선정되어 2013년도에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금년 사업비보다 2배가 증가된 국비 5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주도품목에 기술?교육?예산을 집중 지원하여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1년 9월에 과채분야에 “3대 명품과채 생산단지 육성사업”으로 공모, 1등으로 선정되어 금년도에 딸기, 멜론, 파프리카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가진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1년차 평가는 지역농업 네트워크의 서면평가 2회와 농촌진흥청 및 외부전문가가 심사한 발표평가 등 총 3회에 걸친 심사과정을 통해 5단계로 분류, 남원은 전분야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3개 시군만 선정하는 S등급에 선정 되었다.

특히 남원시는 올해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추진협의회 구성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사업추진을 갖고, 딸기분야는 고설재배와 저면관수 육묘시설을, 멜론분야는 복합환경 제어 시스템과 무인 방제 시스템을, 파프리카는 복합 환경 제어시스템과 저온저장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품목별 재배기술 교육과 현장컨설팅, 선진지 교육 등을 통한 농업인 역량강화에 주력한 결과 획기적인 노동력 절감과 수량증대, 품질향상 등을 통해 농가소득을 15~50%이상 증가시켰고, 3대 명품과채 생산을 위한 기반구축 실적을 인정받아 우수한 결과를 만들어 냈다.

한편 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2013년에는 생력화 시설환경개선과 고품질 우량 딸기묘 생산기반 구축,  전문농업인 육성 및 홍보강화 등 4대 핵심 추진전략을 통해 소비자가 찾아오는 전국제일의 춘향골 3대 명품과채 생산단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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