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준강도 피의자 검거 유공 경찰관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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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준강도 피의자 검거 유공 경찰관 표창 수여
  • 김동주
  • 승인 2012.10.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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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4일, 준강도 피의자를 검거한 태기환 경사, 이은상 경찰에 대해 표창을, 검거에 결정적 신고를 한 시민에 대해서는 감사장과 신고포상금 50만원을 수여했다.
피의자 최모씨(44세)는 지난 9. 29. 새벽 3시경 하정동 소재 한 의류점의 출입문을 손괴하고 침입하려다 비상벨이 울리자 도주하고, 새벽 4시경 죽항동 소재 한 마트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하여 현금 45만원 가량을 훔쳐 달아나다 잠에서 깬 주인이 피의자를 붙잡자 체포를 면하기 위해 소지하고 있던 흉기(정육용, 총 길이 33cm, 앞날 20cm)로 위협한 뒤 달아났다.

경찰은 피해경위와 피의자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도주로 및 관내 일대를 집중 수색하던 중 새벽 6시50분경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일대 야산으로 도주하는 피의자를 100여미터 추격하여 긴급 체포했다.
한편 방춘원 경찰서장은 “시민의 결정적 제보로 빠른 시간 내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그냥 지나쳤다면 또 다른 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며 수상한 사람을 발견할 때 적극적인 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남원=김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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