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면장 최성호)은 오는 25일 자매결연을 맺은 전주 송천2동(동장 임기현)에서 추석맞이 도농교류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고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호) 주관으로 송천2동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서 열리게 될 이날 행사에는 고산면 관내 13개 농가 및 사회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판매하게 될 농?특산물은 마늘과 양파즙을 비롯해 햇밤, 대추, 감자, 도라지, 방울토마토와 소고기, 김치 등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얼굴 있는 농산물과 가공품 19종이다.
고산면과 지난해 7월 자매결연을 맺은 송천2동은 면민의 날 행사 및 농촌 일손돕기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올해에도 고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되는 완주와일드푸드 축제에 참여해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할 계획이다.
한편 고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남궁판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20일 관내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72세대에 김치와 달걀을 전달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전개했다.
남궁판임 회장은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