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2년 예비사회적기업 7개 지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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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12년 예비사회적기업 7개 지정받아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9.2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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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취약계층에 일자리 제공 ‘성과’

정읍지역 7개 기업이 올해 농림식품부와 전라북도가 지정한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 받았다.
시는 상반기 3개, 하반기 4개 기업 모두 7개 기업이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을 받아 저소득 취약계층 48명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반기에 유기농비건(주), (유)두레아띠, 알콩달콩가게(유)에 이어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전라북도의 심의를 거쳐 지정받은 (사)둘레, (주)두손푸드, 아이파크(사)모두사랑나눔회 전북지부,칠보산한우영농조합법인이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사)둘레는 역사문화 생태자원 발굴과 체험학습, (주)두손푸드는 지역농산물 호박, 검정콩 등을 이용한 웰빙영양죽 생산 및 유통 식품가공업, 아이파크(사)모두사랑나눔회 전북지부는 아동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특성화 음악교육 사업, 칠보산한우영농조합은 한우정육식당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4개 기업에게는 사업계획에 따라  5명씩 20명에게매월 1인당 100만원의 인건비와 4대보험료 일부 및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또 1년 단위 재심사를 거쳐 2년간 지원하며,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시 3년간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김생기 시장은 20일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3개 기업 대표에게 예비사회적 기업 지정서를 교부하고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김시장은 그동안 예비사회적 기업 준비과정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며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상반기 전라북도 재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화사업 국비 4천만원을 지원받아 예비사회적 기업 발굴육성, 시장경쟁력 강화지원, 협동조합화 지원 등 예비사회적 기업 발굴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비 사회적 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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