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환경미화원 재해예방 특별교육 실시
상태바
완주군, 환경미화원 재해예방 특별교육 실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09.23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은 최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생활쓰레기 수거작업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거나 근골격계 질환자가 증가하는 유사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미화원를 대상으로 위해 위험요인 등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완주군 환경미화원 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위해위험에 대한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생활폐기물 수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등에 대한 다양한 사고 사례 등을 제시하면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한국산업안전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환경미화원들의 재해예방 사례 및 예방대책’과 ‘유해 위험요인 조사를 위한 체크리스트 작성방법’, ‘화학물질 취급시 재해예방대책’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김영수 군 환경미화노동조합 위원장은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철저히해 전주권 광역매립장 및 소각장에 반입되는 물량을 줄이고, 재활용품 수거량이 증가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독려해달라”며 “이번 제2회 와일드푸드 축제 기간에 자체적으로 환경미화작업을 실시,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상쾌한 축제의 장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