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환경미화원 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위해위험에 대한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생활폐기물 수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 등에 대한 다양한 사고 사례 등을 제시하면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교육에서는 한국산업안전공단 자료를 바탕으로 ‘환경미화원들의 재해예방 사례 및 예방대책’과 ‘유해 위험요인 조사를 위한 체크리스트 작성방법’, ‘화학물질 취급시 재해예방대책’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김영수 군 환경미화노동조합 위원장은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철저히해 전주권 광역매립장 및 소각장에 반입되는 물량을 줄이고, 재활용품 수거량이 증가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독려해달라”며 “이번 제2회 와일드푸드 축제 기간에 자체적으로 환경미화작업을 실시,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상쾌한 축제의 장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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