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민단체 간담회 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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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민단체 간담회 열러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09.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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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FTA 체결 등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어려워진 농업농촌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민단체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9일 세미나실에서 완주군 농민회, 친환경농업연합회, 한우협회, 양돈협회 등 5개 단체의 임원 등 30여명과 농업기술센터 및 농촌활력과 소장, 과장, 담당 15명 등 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농업발전을 위한 허심탄회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복기 농기센터 소장의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농정사업과  ‘순환농업?농식품자원 고부가가치 창출로 풍요로운 명품 농촌건설’이라는 2013년도 농업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군에서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친환경농업, 농식품 가공, 산지유통 조직화, 로컬푸드 사업, 마을활성화 정책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정책을 통해 군민소득과 직결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건의된 내용은 사업 타당성을 분석해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키로 했다.
한편 완주군은 농업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간담회 등 소통의 기회를 수시로 마련하는 한편,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제7회 완주민속 소싸움 대회 및 완주와일드푸드 축제(10월 12~14일)에 대한 농민단체들의 적극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완주=성영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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