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장수군민의 장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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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장수군민의 장 수상자 선정
  • 김강선 기자
  • 승인 2012.09.1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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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장수군민의 장에 장빈(문화체육장), 정화영(산업공익장), 박종천(애향장)씨가 각각 선정됐다.
장수군민의장 본심사위원회(위원장 장재영 군수)는 제45회 장수군민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오후 2시 영상회의실에서 심사의원회를 갖고 문화체육장에 장빈, 산업공익장에 정화영, 애향장에 박종천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장빈(61세, 장수군 산서면 동화리)씨는 산서면 자율방범대장 역임시 치안질서 유지와 중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생 안전귀가 활동 등을 전개해 지역안전에 앞장서 왔으며 2006년부터 산서면 풍물 단장을 역임하면서 장수문화원에서 주관한 읍면 풍물경연대회에서 준우승(2009)을 차지하는 등 지역문화발전에 일익을 담담해왔다.
특히 2010년부터 체육회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며 2012년 전북도민체전에서 장수군이 종합 5위 군부 1위를 차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산업공익장 정화영(55세, 장수군 천천면 비룡리)씨는 2000년 7월 주식회사 로즈피아 영농조합법인 설립 후 일본과 러시아 수출을 통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2004년 10월 전라북도 장미수출협의회를 구성해 2009년에는 총회원 68농가까지 늘리는 등 규모화에 노력했으며 지속적인 고품질 장미생산으로 2002년에는 국제표준규격 ISO 9001을 획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수출을 위한 가격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동구매 공동선별으로 생산원가를 절감해 2002년 11월 무역협회 300만불 수출탑, 2004년 11월 500만불 수출탑, 2010년 11월 1000만불 수출으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화훼수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애향장 박종천(53세,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씨는 2005년부터 2010년까지 계북면 재경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2007년 백암초등학교 동문회를 결성해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고향 어른을 초청해 계북면 재경향우회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2007년부터 지역 경로당에 경로잔치를 후원해왔다.

또한 2007년부터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향 후배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추진, 매년 계북중학교에 30만원, 계북초등학교에 20만원씩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과 후배양성에 앞장서왔다.

군은 오는 10월 17일 제45회 장수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수=김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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