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치안 안전을 위한 민간 협력단체와 함께 특별방범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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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치안 안전을 위한 민간 협력단체와 함께 특별방범활동 전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09.1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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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성폭력 등 연이은 강력 범죄로 인한 국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는 지난 3일부터 경찰서 내?외근 직원, 형사, 경찰기동대 등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특별방범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강력범죄 총력대응을 위한 특별방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완주경찰서는 모든 경찰관을 동원 매일 다중운집장소나 우범지역에서 거점 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흉기 소지여부 확인을 위한 불심검문을 실시하는 등 일제검문검색을 통해 사전에 범죄분위기를 제압하고 있다. 특히 흉기난동 등 강력범죄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범인을 검거하기 위한 FTX 훈련을 매주 2회 헬기를 이용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범죄이용 가능성이 있는 공?폐가에 대한 일제 방범진단을 실시하여 자치단체 등과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철거하는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최근 인구의 지속적 유입 등으로 치안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봉동 둔산 지역에 ‘이동방범 파출소’를 운영, 강력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완주경찰서는 한정된 경찰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를 비롯한 민간협력단체와 일반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범군민적 범죄대응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오전 시간대는 녹색어머니회, 오후 하교시간대는 아동안전지킴이, 실버자치경찰대가 학교주변 등 우범지역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야간 취약시간대는 자율방범대나 생활안전협의회와 대학가 주변, 원룸촌 등 범죄 취약지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안전DREAM 봉사자도 치안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성폭력 등 강력범죄 충력대응에 나서고 있다.

파출소에서는 관계기관 및 협력단체 간담회를 실시하여 강력범죄 예방에 대한 논의를 하고, 마을 이장?부녀회장단 회의 등에 참석하여 성폭력 등 강력범죄 예방요령 등을 홍보하고 있다.

강황수 서장은 “치안 안정은 주민의 삶이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전제 조건”이라며 “완주경찰의 역량을 총 동원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을 조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성영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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