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봉화)는 지난 11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앞두고 소방본부와 함께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오는 10월22일부터 3일간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대비해 조사단은 전주덕진소방서 화재안전조사단과 소방본부 소방안전조사팀, 소방시설관리사 자격 보유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전주덕진소방서는 삼성문화회관, 전북대 진수당 외 행사장 및 터미널과 전주역 등 16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마쳤다.
또한, 이번 조사 시 발견한 불량사항에 대해 조치명령을 발부하고 관계인에게 행사 전까지 개선토록 해 현장확인 점검차 방문할 예정이다.
강봉화 서장은 “이번 한인 비즈니스대회는 각 국의 나라에서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사전에 화재 예방관리에 더욱 철저히 검토하고 조사할 예정이다”며 “현장 사전 점검으로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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