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평생 배워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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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평생 배워야죠!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08.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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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어르신배움교실 수강생 오는 17일까지 모집 -


장수의 고장인 순창군이 다양한 사회교육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활동을 조성하고 문화 욕구 충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만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어르신배움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것.

올 하반기 어르신배움교실은 오는 17일까지 순창군 노인복지관에서 선착순 방문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모집과목은 컴퓨터초급과 중급, 치유요가, 서예, 악기, 탁구를 비롯해 장수요가, 댄스스포츠, 장수춤, 노래, 생활공예 등이며 각 분야에서 전문가인 과목별 강사들이 열정과 흥미를 더하는 강의로 매년 수강자가 늘고 있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배움교실은 오는 9월 3일부터 12월까지 4개월에 걸쳐 요일별로 오전 오후로 나눠 운영되며, 연말에는 발표회를 열어 가족과 이웃들에게 자신의 열정이 담긴 작품과 함께 한해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이게 된다.

군 관계자는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노인배움교실은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여가활동으로 배움의 즐거움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탁구도 치고 장수춤도 배우며 훨씬 젊어지고 있다. 연말에 있는 발표회를 보면 수준이 프로급이 됐음을 여실히 느낄 수 있어 매우 보람된다”고 말했고, 또한 탁구는 금번 생활교육체육대전에서 3등을 수상한 바 있다./순창=이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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