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는 8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각 과장 및 정기인사 대상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고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인사의 특색으로는 방축경찰초소가 전면 폐쇄되고, 팔덕파출소에서 관활하던 금과치안센터에 고정 경찰관 5명을 배치하므로 써 지역주민에게 보다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경찰내부 행정절차를 통해 파출소로 부활시킬 계획이다.

강윤경 서장은 부임시기부터 경직되어 보이는 신고식을 대신하여 자연스럽게 차를 마시고, 상호간 의사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 가운데에서“지역주민이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단속에 앞서 먼저 각종 범죄예방과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주민의 준법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이 최우선이다”라고 강조했고, 아울러서 국민의 신뢰를 떨어트리는 음주운전 등의 의무위반행위의 근절에도 다같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순창=이세웅 기자

이세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