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군민과 소통하는‘직소민원센터’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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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회, 군민과 소통하는‘직소민원센터’개소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2.08.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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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회(의장 최영일)가 ‘열린 의회, 알찬 의정’이라는 지표 아래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순창군의회 직소(直訴)민원센터’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6일 순창군의회에서 황숙주 군수, 최영일 의장 및 군의원, 집행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의회 직소민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서 최영일 의장은 “지금은 의정활동의 방향을 군민과 함께 하고 군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의정활동으로 변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직소민원센터는 군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군민과 소통하며, 더 나은 군민의 생활기반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는 군민들이 해결하지 못한 각종 부조리나 개선해야 할 규제.제도, 순창군 발전 방향과 비전에 대한 의견 등에 대하여 군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발벗고 나서서 직접 해결해 나가겠다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굳은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 동안 원내에서 머무르거나 한정적이었던 지역구 활동에서 벗어나 앞으로 군민의 생활 속 현장중심으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자 하는 순창군의회 의원들의 노력이 어떻게 진행되고 얼마만큼의 성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순창군의회 직소민원센터는 전화(☎650-1031,1042)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후 담당의원을 배정하여 유관기관, 관련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해당 민원인에게 결과를 통보하는 시스템으로 이뤄진다.

순창군의회 직소민원센터는 6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순창=이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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