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업계 애로 및 최근 경제 상황 의견 수렴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회장단은 최근 유럽 금융위기의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기업경기 동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지난 3일 김완주 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장기화 되고 있는 유럽 금융위기와 미국, 중국의 경기불황속에 지자체와 경제계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특히 김택수 회장은 “경제상황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도 지사를 비롯한 지역상공인과 도민들이 똘똘 뭉쳐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 김 지사는 “금년에는 대선이 있어 전북의 현안사업들이 반드시 대선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고 새만금사업을 비롯한 주요 현안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대폭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도민들이 힘을 합쳐 나가야 할 것”이라며 “지역상공인들도 기업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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