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화훼종묘 로열티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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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화훼종묘 로열티 걱정 뚝!!
  • 정규섭
  • 승인 2009.11.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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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5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 및 시범농가인 유기준 농가(관촌면 덕천리) 포장 현지에서 20여명의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국산화훼품종육성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범사업 평가회는 개방화, 국제화 시대에 화훼종묘로열티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이 추진한 국산화훼품종육성보급시범사업에 대한 결과 평가회다.

이번 평가회는 사업추진 개요, 국산품종 조기확산 방안, 고유가 시대에 대응한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교육과 시범농가인 유기준농가 포장을 방문해 재배현황, 재배품종 및 시설장비 등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국산화훼품종육성보급시범사업은 도비 2,000만원, 군비 2,000만원, 자부담 1,000만원 등 총 5,000만원을 들여 5농가에 점적시설, 국산프리지아 종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화훼재배에서 종묘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60%정도로 국산종구인 샤이니골드를 재배함으로서 개방화와 로열티 등 꽃 재배 농가의 부담을 크게 해소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중순에 정식한 프리지아는 내년 졸업시즌에 맞추어 2월부터 본격 출하될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화훼육묘장시설을 지원해 국산화훼 품종의 증식을 통해 관내농업인들에게 질 좋은 종구를 공급하는 등 수출까지 연계 안정출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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