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기업(주) 도내 전문건설업체 중 시공능력 1~3위까지 싹쓸이했다.
시공능력평가액 분포 현황을 살펴보면, 30억이상인 상위권이 차지하는 비율은 9.8%에서 8.4%로 감소한 반면 중위권인 30억미만 10억이상이 49.5%에서 53.9%로, 하위권인 10억미만도 34.9%에서 37.7%로 각각 증가했다.
도내 전문건설업체들의 시공능력평가액이 전반적으로 하향 조정된 이유는 건설경기불황과 맞물려 공사설계단가까지 하락, 채산성이 크게 악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도내 전문건설업체 중 시공능력 1위~3위는 금전기업(주)(대표 홍종식)로 철강재설치공사 795억6,600만원, 강구조물공사 672억6,800만원, 금속창호 568억4,800만원)등으로 싹쓸이 했다.
다음으로 (유)삼신기업(대표 이종화)의 금속창호 385억1,600만원이 4위를, (주)준건설(대표 한상남) 토공 사업은 322억7,600만원으로 5위를 차지했다.
시공능력평가액이란 건설업체의 수주가능공사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으며 직전 3개년간의 공사실적과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을 종합해 평가한 금액이다./서윤배 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