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4년 연속 ‘디자인학과 계약운영제사업’ 선정
상태바
군산대학교 4년 연속 ‘디자인학과 계약운영제사업’ 선정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2.07.31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대학교(총장 채정룡) ‘주거 및 실내계획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가 지난 20일 지식경제부가 지원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학과 계약운영제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천500만원을 지원받는다.
디자인학과 계약운영제사업은 디자인 관련학과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디자인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기업이 원하는 디자인 인재를 기업맞춤형 교과과정으로 교육해 우수 연수생을 참여기업에서 우선 채용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산대학교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디자인학과 계약운영제 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 사업은 2012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은 (주)디자인그룹유영, (주)피앤, (주)위아카이, (주)에이지씨에이블 등 디자인 관련 4개사이며, 군산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11명이 참여한다.
사업과 연계해 군산대학교는 현장실습 교과목을 신청·수료한 연수생에게는 2, 3학점을 인정해주고, 우수 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참여기업에 채용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책임자인 한세민 교수(주거 및 실내계획학과)는 “ 이 사업은 학생들이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기업 맞춤형 교육으로, 해마다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어 학생들과 기업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면서 “계약운영제사업과 같이 대학과 기업이 Win-Win하는 맞춤교육-맞춤인재 교육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윤복진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