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최근 새로운 소통의 수단으로 자리잡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활용한 군정홍보 및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8월 20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24일 군에따르면 완주군 SNS 서포터즈는 본인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온라인 상의 완주의 다양한 소식 공유 ▲완주군 주요행사 현장상황 홍보 ▲완주의 숨은 명소 발굴·소개 ▲미담사례 및 공익정보 전파 등의 활동을 1년 동안 전개하게 된다.
완주군 SNS 서포터즈 지원자격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하고 있으며, 완주군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많은 군민으로 지역, 연령, 직업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SNS를 처음 이용하기 시작한 초보자도 지원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SNS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이해, 스마트폰 활용법 등 다양한 SNS 강좌를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놀이터, 공원, 도서관, 학교 등 완주 곳곳에서 일어나는 완주의 이야기들이 SNS를 통해 널리 퍼져나가고 이것이 또 완주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꽃피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완주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SNS 서포터즈 지원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임정엽 완주군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군정 주요 현안사업, 현장행정 등의 소식을 게재해 군민들과 실시간 소통하고 군정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페이스북 계정 개설후 3개월 만에 페이스북 친구 850여명을 돌파하는 등 페이스북을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완주=성영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