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가 오전 8시·오후 6시 각각 1시간동안 출·퇴근 시간대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노학기 구청장의 주문에 따른 것.
실제 이 시간대 1시간 정도는 교통량이 급증, 교차로 주변에 주차된 차량으로 뒤따라오는 차량들이 진행을 하지 못하고 뒤엉키는 등 교통 혼잡으로 시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구는 이에 그동안 불법주정차 문제로 민원이 자주 발생된 지역 7곳을 위주로 특히 교차로 주변은 더욱 철저한 단속을 실시, 교통흐름이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함으로써 시민들의 출․퇴근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구는 본격 단속에 앞서 2주간은 안내문 부착 등 계도활동 후 다음달 6일부터 교차로 주변에서 집중적인 수기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학기 구청장은 “맞춤형 불법 주정 차 특별단속으로 시민들에게 원활한 교통흐름을 제공, 시민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hanso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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