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시장 특화전략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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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시장 특화전략 본격 추진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07.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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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현대적 시설을 갖춘 고산시장이 연말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3일 군에 따르면 고산시장은 8,005㎡부지에 국비와 군비 57억여원을 들여 일반점포 25개, 음식점 5개, 한우판매점 2개 등 32개 점포로 9월말 준공 예정이며, 볼거리와 먹을거리, 살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체험형 시장으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5일마다 열리던 정기시장을 상설 시장으로 운영해 주변 관광지와 연계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포를 발굴함으로써 브랜드로 개발하고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지역 향토자원과 연계한 특화전문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신축점포의 일부 점포는 공모시 완주지역 농?특산물판매, 이를 이용 가공 판매품, 로컬푸드와 연계한 지역토속 음식점에 대하여 가점을 부여하고, 한우판매점과 음식점을 연내 협동조합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군은 이와 관련하여 생산자 단체, 전문가 등과 회의를 개최하고, 고산시장 상인들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존시장의 업종과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상인의 업종 전환시 소상공인, 창업자금과 창업을 위한 교육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고산시장 입점 관련 일정은 7월 12일경 군 홈페이지를 통한 모집공고 게재, 30일간 접수, 8월 심사위원회 구성 및 입점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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