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우량 봄감자 보급종 생산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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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우량 봄감자 보급종 생산에 최선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07.0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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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보급종 씨감자 70톤 생산 계획 -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기산)는 보급종 감자(수미) 생산을 위한 현지 채종포 2차 포장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지난 달 5일 1차 검사에 이어 국립종자원 서부지원과 합동으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재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생육상황, 바이러스 등 포장검사와 우량 씨감자 생산을 위한 당면교육도 이어졌다.

백운면의 정부 보급종 감자 채종포는 지난 2001년부터 백운면 노촌리 지역에 5개 농가가 참여하여 5.0ha 규모로 매년 조성해 오고 있으며, 이곳은 평균 해발 750M의 청정지역으로 감자에 발생하는 바이러스병 등의 발생이 적어 우량종자 생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근범 농가 대표는 “높은 산중이라 지형이 험해 농작업이 매우 어렵지만 생산에 필요한 많은 부분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해주고, 잘 재배하면 소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웃음 지었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감자는 9월중 수확하여 처리과정을 거친 후 10월말쯤 도내 농가에 보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검사결과 현재까지 감자의 생육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우량씨감자 생산을 위해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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