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 학생의 진로 적성 탐색을 위한 집단 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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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 학생의 진로 적성 탐색을 위한 집단 상담 실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2.07.0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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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문채룡)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중·고등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적성 탐색을 위한 집단 상담을 특색 있게 실시하였다. 특수교육의 목적이 장애학생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데 있다고 볼 때 진로 적성 탐색을 위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교육청 진로코디네이터 회장 경력이 있고 현재 한국커리어앤라이프 상담센터 대표로 있는 전문상담사(강희정)를 초빙하여 학생의 진로 결정 능력을 신장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완주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6월 한 달 동안 희망 장애학생 9명이 참석하였고 3회기로 연계성 있게 실시되어 실효성 있는 상담이 이루어져 향후 장애학생 진로탐색을 위한 집단 상담을 기대하기에 충분하였다.

이 집단 상담을 계기로 장애학생들은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면서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었으며, 자신의 삶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가질 수 있는 발판의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각 학생들이 평소에 특별하게 관심을 갖지 못한 ‘직업’에 관한 부분을 이번 기회에 집중적으로 하나하나 살펴봄으로써 장애학생 개인별 직업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교사와 학부모가 집단 상담을 기획하여 실시한 완주교육지원청에 깊은 공감을 표시하였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져 나가기를 희망했다.

이번에 집단 상담을 기획한 완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이정선 교사와 이호진 교사는 “장애 학생도 다른 학생들과 다르지 않게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발견하고 꾸준히 배우고 훈련하는 과정을 통해 직업을 갖고 자립하여 살아가야 하고, 살아갈 수 있다.”고 피력하였다.
 
그리고 이호진 교사는 완주특수교육지원센터가 더 많은 장애학생들이 적절한 진로를 꿈꾸고 직업을 갖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임을 약속하였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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