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기 고장 수리로 가뭄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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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기 고장 수리로 가뭄피해 최소화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06.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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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이 장기화 되면서 고장난 양수기 수리를 위한 진안군 농기계고객지원센터 긴급수리팀이 분주하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순회 수리팀은 읍·면사무소 보유 양수기와 진안읍, 부귀면, 마령면 등 농업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수리를 위해 현장방문과 내방객의 수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진안군의 기상 분석자료에 의하면 지난 4월부터 6월 현재까지 강우량이 127.5mm로 전년보다 104mm, 평년 보다 258.5mm 적어 극심한 가뭄현상을 보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는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보유 양수기를 사전에 수리 완료함으로써 가뭄 지역에 적극 활용하여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가뭄과 관련해 농작물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상대적으로 생육이 저조한 작물의 회복을 위한 현장 지도 강화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진안=조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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