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초심메신저 4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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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초심메신저 4인방”
  • 권진영 기자
  • 승인 2012.06.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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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경찰 초심찾기 大프로젝트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장전배)에서 진행중인 10만 경찰 「초심찾기 대프로젝트」가 막바지에 접어 들고 있다.

경찰은 입문 당시의 ‘초심’을 찾기 위해 경찰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이 되고자 진행하는 초심찾기 교육에 4명의 주역이 떴다.

'초심메신저 4인방'은 군산경찰서 김승복 경위, 12지구대 김종국 경사, 완산경찰서 이경만 경사, 남원경찰서 공풍용 경사다.

이들은 경찰청 CS강사, 법무부 사이버강사, 학교폭력 예방 강의 등 풍부한 강의 경력을 갖고 있어 7일간의 '초심메신저' 교육을 수료한 뒤 하루 3시간씩 개인당 5~6회의 강의를 소화해 내고 있다.

초심메신저 4인방은 맡은 업무 외에 전북경찰의 초심을 찾아내는데 일조하겠다는 신념으로 인터뷰 자료와 동영상 등 다양한 자료와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는 등 동료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들로부터 초심찾기 교육을 받은 직원들은 "이번 교육은 외부강사가 아닌 동료 직원이 진행해 더욱 자연스럽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김종국 초심메신저는 "귀찮고 회의적인 반응으로 초심찾기 교육에 임했던 동료 직원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입문 당시 순수함과 열정을 찾아가는 것을 보고 많은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앞으로 좀 더 좋은 컨텐츠를 보강해 한 사람의 직원이라도 더 많은 초심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초심찾기 교육은 경위이하 직원들은 오는 19일까지, 경정·경감급 중간관리자들은 오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권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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