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지속적인 수출 촉진을 위한 물류비를 상향 지원에 들어간다.

이는 장미, 국화, 양파, 오이, 배 등 전주 농산물 수출농가 및 대행업체의 수출에 따른 포장, 운반 등 물류비 경감과 수출의욕 고취를 위한 것.

과수의 경우 전략 품목 육성을 위해 작년대비 품목별 표준물류비의 최대 6%까지, 화훼는 최대 4%까지 상향시켜 총 3억 6천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최근 일본시장의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는 파프리카와 동남아·미국지역에 주로 수출하고 있는 배, 러시아의 여심을 사로잡는 장미 등의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주농산물의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수출에 소요되는 물류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한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