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업소 대표자 및 주민으로 구성된 자율정비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시범 3개 지역(중화산·덕진·송천동)은 격주 1회 이상, 인후동 등 비시범지역 8곳은 월 1회 이상씩 각각 90명의 회원들이 활동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자율정비협의회 활동 결과 우수지역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며, 효과가 좋을시 내년도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시민 및 외지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업소·거리’ 조성으로 청결 일등도시 전주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주시는 시민의식 전환에 따른 쾌적하고 편안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내 업소 앞은 내가 스스로 정비’라는 운동을 전개, 그 일환으로 지난 5월 자율정비협의회를 구성했다./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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