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민선5기 전반기 성과 및 후반기 비전정립 위한 시민?전문가 초청 대 토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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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민선5기 전반기 성과 및 후반기 비전정립 위한 시민?전문가 초청 대 토론회 가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2.06.1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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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출범 2주년을 앞두고 정읍시가 전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 8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각계 시민대표, 전문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전문가 초청 대 토론회’를 가졌다.

정읍시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하고 심도 깊은 토론과 방향 모색이 이루어진 이날 토론회에는 각 분야별 전문가 10명이 패널로 참여했다.

김생기시장은 “민선 5기 중반이 지나는 시점에서 전반기 시정성과를 되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후반기 시정 운영의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시민과 전문가들의 가감없는 의견개진과 방안 제시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전반기 주요 성과로 △정읍시청 개청이후 첫 5천억시대 개막을 통한 새로운 도약의 토대 마련 △태인 농공단지 분양, 전통시장 활성화와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친환경 농업육성 등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교육 및 복지의 균형발전 △정읍형 마을 만들기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토대로 후반기에는 ‘정읍형 마을 만들기, 살의 질 향상’ 등 생활밀착형 아젠다의 역동적 추진을 위해 시민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후반기 6대 정책비전으로 △명품 문화예술 계승발전과 시민의 삶의질 향상 △민생안정, 첨단과학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 △시민이 행복한 맞춤형 건강도시 구현 △작지만 강한 농업, 꿈이 있는 농촌 실현 △친환경 고부가가치 농축산업 육성 △사람 중심의 지역공동체 육성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분야별 전문가의 신선하고 건설적인 아이디어와 정읍시를 전망하는 각계 시민들의 생각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와 관심을 모았다.

시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 중 실현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수렴하여 후반기 비전수립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고 민선 5기의 비전인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반드시 실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생기시장은 “지난 2년간 오로지 ‘시민이 행복한 정읍’만을 생각하며 바쁘게 뛰어왔다. 그러나 아직도 갈 길이 먼 만큼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가진 초심을 끝까지 잃지 않고 임기가 끝나는 그날까지 정읍 발전에 신명을 바치겠다”며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정읍=박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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