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JOB談(잡담)’원광대 최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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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JOB談(잡담)’원광대 최초 실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05.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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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스스로 취업 고민 타파, 대외활동 경험담 솔직한 대화의 장 마련
오는 24일 지방대생의 유쾌한 반란! 전북도와 원광대에서 후원

지방 대학생들의 취업고민과 소중한 경험담을 나누는 제1회 원광대 청년 job談이 오는 24일 원광대 새천년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대학생 멘티 150명과 함께 취업 멘토 30명, 봉사스텝 40명,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참여하게 된다.

대학마다 취업률이 가장 큰 화두인 가운데 이번 행사는 자신들의 진로탐색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로써 원광대에서는 처음 일이다.

한만부 취업지원팀장은 “취업 때문에 잠을 못 이루고 있는 요즈음 학생들 스스로 취업축제를 만들고 멘토링을 펼쳐 매우 흐뭇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원광대 재학생 안준민(국문과)씨와 안수빈(경영학부), 홍승현(법학과), 김진선, 김용호, 이선혜, 박민웅씨 등이 기획했다.

이들은 1개월 전부터 행사를 기획하고 멘토 멘티를 모집, 교내 홍보, 자발적인 프로그램 마련에 땀을 흘린 것이다.

이들의 경험도 화려해 행사총괄 안준민씨는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한국지도자육성 장학재단 41기 회장, 대학생 강연가 등의 경력이다.

운영팀장 안수빈씨도 현대자동차 해피무브 해외봉사를 비롯해 홍보대사, 대학생 강연가, 호주 워킹홀리데이 등의 경험이 있다.

이날 진행을 맡은 홍승현씨도 미국 어학연수 장학생을 비롯해 영어회화 동아리회장, 업체MC 경험도 쌓고 있다.

모두가 경험을 나누고 후배들의 취업 코칭을 하자는 뜻으로 만든 청년JOB談은 전북도와 원광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도는 일자리종합센터 채용정보 제공을 비롯해 도민홍보, 사업비 일부 지원을 하게 된다.

도 한웅재 일자리정책관은 “대학축제 프로그램을 그들만의 취업고민 잡담으로 구성해 알차게 진행하고 있다”면서 “도내 모든 대학으로 청년잡담을 확산시켜 취업풍토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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