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로 상업농시대 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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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로 상업농시대 열어간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05.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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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업기술원이 농가형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쇼핑몰 운영 및 마케팅 인큐베이팅 과정’을 개설하고 이달부터 10월까지 추진한다.

이는 지난 해 운영한 ‘실전 e-비즈니스 멘토링 과정’을 통해 농업인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심화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돼 추진하게 됐다.

인큐베이팅 과정은 쇼핑몰을 운영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5월부터 2주 간격으로 월요일 오후 7시에 2시간씩 27명의 교육생과 함께 10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본 과정은 일방적으로 강사가 교육생에게 알려주는 주입식이 아니라 교육생이 직접 자신의 자료를 작성해 그 결과물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참여형 과정이다. 그런 이유 때문에 과정의 성공여부는 교육생의 참여도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집합교육에서 이미 교육생들은 경영체 및 전자상거래 운영 현황, SWOT 자료, 쇼핑몰 운영 및 구축 계획서 등을 직접 작성했으며, 담당강사는 자료 분석 결과 교육생의 쇼핑몰 운영 역량은 5첨 척도에서 2.5점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10월까지 쇼핑몰 솔루션 보완, 경쟁사 분석, 시즌별 이벤트, 고객관리, 아이템 개발 등 개인별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매회 새로운 과제와 자료 분석 및 평가 형식으로 다양한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또한 매회 교육차수에 맞춰 교육생 2명씩 담당자는 전반적인 경영체 현황 조사 및 분석을 통한 경영 컨설팅과 담당강사는 쇼핑몰 운영에 대한 세부적인 컨설팅을 병행해 상업농으로 육성한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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