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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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2.05.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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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술센터 직원들 금마농장 찾아 열매솎기 참여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바쁜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사과를 재배하는 과수원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 류문옥 소장을 비롯한 직원 30명은 지난 16일 금마면에 위치한 금마농장(대표 이형구)을 찾아 사과나무 2,400그루(5,000여평)의 열매솎기 작업에 참여했다.

농장 대표인 이형구 씨는 “5월은 사과나무의 열매솎기시기이며 과수원의 많은 일들 중에서 한해 수확을 결정하는 중요한 일인데 이렇게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찾아와 도움을 주니 매우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류문옥 소장은 “바쁜 업무도 많지만 이렇게 농촌에 와서 일손 돕기에 참여함으로써 어려움에 처한 과수 농가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사과를 수확할 시기에 다시 한번 찾아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익산=문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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