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도로신설 등 계획 단계부터 교통안전시설 협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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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도로신설 등 계획 단계부터 교통안전시설 협의 추진
  • 권진영 기자
  • 승인 2012.05.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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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경찰청-익산국토관리청, 교통사고 줄이기 업무협약 체결” -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장전배)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평)은
장전배·김일평 청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전국최초 신설도로에 대한 교통안전 시설물의 적정 설치를 위해 계획 단계부터 협의하고, 교통안전 정책 추진 및 제도 개선시 상호협력, 교통안전시설·도로부속물 및 사고 다발지역 개선, 주요 교통사고에 대한 합동 원인조사 및 과속사고 예방을 CCTV 설치사업 공동 추진 등 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또한, 지난 달 말 현재 전북도내 국도상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33명에 대해 집중분석 결과, 치사율은 8.1%로 전국 5.6%보다 44.6(2.5)% 높고, 국도 사고 점유율이 12.8%로 전국 8.8%보다 45.5%(4.0) 높으며, 사망사고 점유율도 31.8%로 전국 20.7%보다 53.6%(11.1) 높게 나타난 것에 대해 사고현장에 대한 교통안전시설을 조속히 개선하고 가시적인 거점·순찰 활동을 강화해 사고를 예방키로 협약했다.
전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협약 내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양 기관과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하는 교통안전협의회를 구성운영해 향후 국도상에서의 교통사고를 지속적으로 줄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권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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