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장전배)은 뺑소니 교통사고에 대해 뺑소니범 검거를 위한 뉴거버넌스 체계를 지난 1일부터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뺑소니 검거율 조사 결과, 지난해 90.3%에 비해 올해 93.4%로 향상된 결과다.

또, 뺑소니 사망사고 검거율은 올해 23건 발생한데 있어서 모두 해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뺑소니 사건과 관련해 필요에 따라 도로교통공단에 사고분석 요청을 해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뺑소니 사고 발생시 수사 초기부터 도로교통공단의 신속한 현장분석 지원을 받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용의차량을 추적하는 등 교통사고 뺑소니 검거율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도로교통공단 안전조사부에서 24시간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교통조사관이 뺑소니 사망 교통사고 및 기타 협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즉시 연락해 도로교통공단 연구원이 수사 초기부터 사건 현장에 투입, 교통조사관과 합동으로 현장 분석을 실시하게 된 점에 이의가 있다고 할 것이다.

앞으로도 전북지방경찰청 교통조사계와 도로교통공단 전북지부 안전조사부는 양기관 공조체계를 강화해 도내에서 교통사고 뺑소니범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권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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