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동서 2축 예비타당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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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동서 2축 예비타당성 본격화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2.05.0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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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전주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내부간선 핵심 중심축 노선인 새만금 동서 2축 예비타당성조사가 본격화된다.

지난3월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새만금 내부간선 동서 2축 건설사업의 주관부처인 기획재정부의 한국개발연구원(KDI), 국토부, 전북도, 경제청,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현장조사와 함께 도로건설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이날 합동회의는 전북도의 요청에 의해 한국개발연구원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전북도 및 관계기관의 의견청취, 새만금 동서2축 건설의 사업추진 의지와 쟁점사항을 파악하고 현장 확인 및 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특히 전북도는 동서2축은 새만금 신항만과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내부간선 핵심 중심축 노선으로 성공적인 내부개발 및 기업투자 촉진을 위해 2020년까지 반드시 개설의 필요성과 2020년 완공을 위한 2015년 사업 착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아울러 새만금지역 광역연계교통체계, 새만금 신항만 개발 추진사항,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타당성조사 결과, 새만금 종합개발계획, 전북도의 도로정비 기본계획 및 종합개발계획 자료제공 등을 통해 2015년 사업착수 당위성에 대한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시켰다.

새만금 내부 연계교통망 중 최우선 노선인 동서2축 도로는 새만금 신항만에서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시점까지 직접 연결하는 총연장 19.8km의 4차로 개설사업으로 2020년까지 2,938억원을 투입해 완공하는 사업이다.

동서 2축 간선도로는 새만금 명품복합도시와 신재생에너지 용지 등의 진입도로로 이용되기 때문에 도로가 개설될 경우 새만금 내부개발 본격화는 물론, 삼성 등 기업들의 투자 촉진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동서 2축이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반드시 예타를 통과해 내년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건의 및 방문 등을 통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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