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청사 준공식 열려
상태바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청사 준공식 열려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2.04.25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은 지난 25일 진안읍 반월리에서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새 단장을 마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송영선 진안군수를 비롯해 박기천 진안군의회 의장, 김대섭 도의원, 박민수 제19대 국회의원 당선인, 조영철 전북농업기술원장, 안기남 경찰서장, 김상수 농협지부장 등 지역 기관ㆍ단체장 및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9년 12월 첫 삽을 시작으로 3년간 국비 포함 총 151억원을 투입해 약10,889㎡(약36,000여평)의 대지에 농기계고객지원센터, 농촌체재형 가족농원, 각종 시험포장 등을 갖춘 지상 3층 규모의 시설로 완공됐다.

특히 본관동에는 친환경 현대식 사무공간과 농업인단체 사무실, 관외 교육생을 위한 숙박시설, 각종 세미나 시설 등을 갖췄으며 에너지 절감과 난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해 정부정책에도 동참했다.

또한 앞으로 청사 부지를 활용해 금년에 유용미생물 배양센터, 농업인 공동이용 제조·가공 시설, 대형농기계 비가림 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송영선 진안군수는 축사에서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 도시 진안 실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가 군민과 농업인 그리고 귀농인 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도 함께 찾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진안 농업의 발전과, 진안군의 발전을 위한 군민과의 동반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진안=조민상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