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호남권 게임과몰입 상담치료센터가 지난 18일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자문위원 위촉식 및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덕진중학교 이규완 교장은 “학교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성장에 꼭 필요한 것을 제공해 주고 싶다”며, 위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전주대학교 이호준(상담심리학과) 교수는 게임과몰입 문제의 원인이 다양한 만큼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바람직성을 강조하고 “우리 모두가 게임과몰입 문제에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신후 센터장은 그동안의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센터가 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분들의 격려와 협조를 부탁했다./서윤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