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5～7일 늦어, 웃거름 적기?적량 살포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일)는 금년도 보리 생육재생기를 2월20일로 판단하고 적기 웃거름 시용과 배수구 정비 등 보리 수량 증대를 위한 현장지도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에 따르면 금년에는 2월중 기온이 낮게 지속됨에 따라 평년보다 5～7일 정도 생육재생기가 늦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보리 웃거름은 생육재생기를 기준으로 10일이내에 웃거름을 주어야 하므로 2월말까지 요소로 10a당 10kg을 살포해 주어야 하며 보리밭 고랑에 물이 고여 있으면 습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배수구를 잘 정비하고 만약 습해나 황화현상이 발생한 보리밭은 요소 2%액을 10a당 100ℓ를 살포해 주어야 한다것.
또한 전년도에 제초제를 살포하지 못하였거나 월동후 둑새풀 등 잡초가 많은 포장에서는 하모니수화제, 밧사그란액제, 리누론수화제 등 발생잡초에 따라 적정 제초제를 선택하여 살포해야 고품질보리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했다./김제=신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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